5장 초음파 치석제거와 치근활택
초음파 치석제거기는 손 대신 진동으로 치석을 부순다. 빠르고 덜 지치지만, 열과 에어로졸이 나고 손끝 감각이 떨어진다. 이 장은 초음파 기구의 원리와 금기, 다루는 법을 먼저 보고, 치석을 뗀 뒤 치근면을 다듬는 치근활택술(root planing)과 이웃 술식인 치주소파술(gingival curettage)로 넘어간다.
시험은 초음파 기구에서 팁의 각도(0–15°)와 대는 부위(옆면), 주수의 목적, 금기를 묻고, 치근활택술에서는 치석제거술과의 차이를 묻는다.
수기구의 각도와 큐렛의 생김새는 3장, 치근활택술 뒤 환자 교육은 8장에 있다. 지각과민(dentin hypersensitivity)이 생기는 원리와 처치는 예방치과처치의 상아질 지각과민과 치경부 마모증에서 다룬다.
5.1 초음파 치석제거기의 원리와 금기 최고 빈출
팁의 고주파 진동이 치석을 부수고, 주수가 팁을 식히며 씻어 낸다. 물속의 미세 기포가 터지는 공동현상(cavitation)은 세균의 세포벽을 깬다. 팁은 끝이 둥글고 날이 없다. 깎는 기구가 아니라 두드려 부수는 기구다.
종류
| 종류 | 진동수 (초당) | 팁의 움직임 | 치면에 대는 곳 |
|---|---|---|---|
| 자왜식magnetostrictive | 약 18,000–45,000 | 타원형 (8자 모양) | 팁 끝 쪽의 모든 면 |
| 압전식piezoelectric | 약 25,000–50,000 | 직선형 (앞뒤로) | 양 측면 |
| 음파식 | 약 2,000–6,500 | 타원형이나 원형 | 모든 면. 압축공기로 움직여 진동이 느리고 열이 적다 |
감수
함정 팁의 모든 면을 쓰는 것은 자왜식이다. 압전식은 팁이 앞뒤로만 움직여 양 측면만 쓴다.
작용
| 작용 | 내용 |
|---|---|
| 기계적 진동 | 팁이 치석을 빠르게 두드려 부순다 |
| 공동현상cavitation | 주수 속 미세 기포가 진동으로 터지며 에너지를 낸다. 세균의 세포벽을 깬다 |
| 음향미세흐름acoustic microstreaming | 팁 둘레의 물이 소용돌이치며 세균막을 흩는다 |
| 세척 | 주수가 치주낭의 독소, 혈액, 잔사를 씻어 낸다. 지치주위염(pericoronitis) 부위를 씻는 데에도 쓴다 |
| 냉각 | 주수가 마찰열을 식혀 치수를 지킨다. 주수가 모자라면 치수염이나 치수괴사(pulp necrosis)가 온다 |
금기와 주의
| 대상 | 이유 |
|---|---|
| 감염성 질환자 (간염, 결핵 등)tuberculosis | 에어로졸로 병원체가 퍼진다 → 수기구 (7장) |
| 유치, 맹출 중인 미성숙 영구치immature permanent tooth | 치수강(pulp cavity)이 넓고 치질이 얇아 열에 약하다 |
| 심한 상아질 지각과민dentin hypersensitivity | 진동과 찬 주수가 통증을 키운다 → 수기구 |
| 심하게 탈회된 법랑질 | 약해진 치질이 진동에 부서진다 |
| 도재관, 복합레진 등 심미 수복물 | 깨지거나 금이 간다 |
| 티타늄 임플란트 | 금속 팁이 표면을 긁는다 → 플라스틱 전용 팁 (3장) |
| 호흡기질환, 삼키기 어려운 사람 | 물과 에어로졸을 들이마시기 쉽다 |
| 차폐되지 않은 심장박동조율기 | 자왜식의 전자기장이 간섭할 수 있다 |
에어로졸 줄이기
- 시술 직전 항균 양치액(클로르헥시딘 등)으로 1분쯤 헹구게 하면 에어로졸 속 세균이 크게 준다.
- 고성능 흡입기(HVE)를 진료 부위 가까이 둔다. 타액흡인기만으로는 에어로졸을 잡지 못한다.
- 마스크, 보안경, 안면보호대를 갖춘다(7장).
5.2 초음파 기구 다루기 빈출
가볍게, 눕혀서, 계속 움직인다. 팁의 옆면을 치면과 거의 평행하게(0–15°) 대고, 깃털처럼 가볍게 누르며,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팁 끝으로 찌르면 치면이 패인다.
| 요령 | 기준 | 어기면 |
|---|---|---|
| 대는 부위 | 팁 옆면의 끝쪽 2–4 mm | 팁 끝은 진동이 가장 세서 치면이 패인다 |
| 각도 | 치면과 0–15° | 팁 끝이 치면을 찌른다 |
| 측방압 | 아주 가볍게 | 진동이 줄어 치석이 안 떨어지고, 치면이 상하고, 열이 난다 |
| 움직임 | 멈추지 않고 계속 | 한 곳에 머물면 열이 쌓여 치수가 상한다 |
| 주수 | 충분히 | 과열 |
| 동작 | 수직·사선·수평으로 짧고 가볍게 겹친다. 큰 치석은 두드려 깨고, 남은 것은 붓질하듯 쓸어 낸다 |
팁과 교체
| 항목 | 내용 |
|---|---|
| 표준형 팁 | 다량의 단단한 치은연상치석(supragingival calculus), 담배·커피의 심한 착색 |
| 가는 팁, 큐렛형 팁 | 치은연하와 치주낭 안의 치석과 세균막을 없애고 치근면을 씻는다. 팁의 옆면을 치근면에 댄다. 큐렛형 팁은 치주낭 벽의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을 긁는 데에도 쓴다(치주소파술은 아래 절) |
| 마모 | 1 mm 닳으면 효율이 약 25%, 2 mm 닳으면 약 50% 떨어진다. 2 mm 닳으면 버린다 |
| 연마 | 초음파 팁은 연마하지 않는다. 새 팁으로 바꾼다 |
함정 초음파 기구는 손끝 감각이 떨어진다. 미세한 치석은 탐침이나 수기구로 다시 확인한다.
5.3 치근활택술 최고 빈출
치석제거술(scaling)이 치석과 세균막을 없앤다면, 치근활택술(root planing)은 그 아래 내독소(endotoxin)에 오염되고 변성된 백악질(cementum)까지 없애 단단하고 매끄러운 치근면을 만든다. 큐렛으로 하고, 치석제거보다 각도를 조금 닫고(60–70°), 힘을 줄이고, 동작을 길게 한다.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
| 치석제거술scaling | 치근활택술root planing | |
|---|---|---|
| 없애는 것 | 치석,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 | 남은 미세 치석, 내독소에 오염된 변성 백악질 |
| 기구 | 스케일러, 큐렛, 초음파 기구 | 큐렛 |
| 작업각도 | 70–80° | 60–70° |
| 측방압 | 중등도 이상 | 가볍게–중등도 |
| 동작 | 짧고 힘 있게 | 길고 부드럽게 겹친다 |
| 끝났다는 기준 | 탐침에 치석이 걸리지 않는다 | 치근면이 단단하고 매끄럽다 |
언제, 어떻게
- 급성 치주 염증이 있으면 응급 처치로 가라앉힌 뒤에 한다. 급성기에 기구를 쓰면 감염이 번지고 몹시 아프다.
- 지각과민(dentin hypersensitivity)이 심한 치아는 지각과민 처치를 먼저 하거나, 치과의사가 국소마취를 먼저 한다.
- 술후 관리(부드러운 음식, 미온수 양치, 칫솔질 계속, 피와 침 삼키기)는 8장에 모았다.
참고 요즘 치주학은 백악질을 일부러 많이 깎지 않는다. 내독소는 치근면에 느슨하게 붙어 있어 가볍게 닦아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험은 교과서 기준인 "변성된 백악질을 없앤다"로 묻는다.
감수
5.4 치주소파술 빈출
치근활택술(root planing)이 치근면, 곧 단단한 쪽을 다룬다면 치주소파술(gingival curettage)은 치주낭의 연조직 벽을 다룬다. 큐렛으로 치주낭 안쪽 벽의 염증성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과 궤양된 상피를 긁어내, 치은이 줄어들고 치주낭이 얕아지게 한다. 치은소파술이라고도 부른다. 더 깊이, 접합상피(junctional epithelium) 아래의 결합조직 부착까지 끊어 치조골정(alveolar crest)까지 긁는 것은 치은연하소파술이다. 치은연하소파술은 치은 수축과 함께 신부착(new attachment)을 기대한다. 감수
| 치근활택술root planing | 치주소파술gingival curettage | |
|---|---|---|
| 다루는 쪽 | 치근면 (경조직) | 치주낭 안쪽 벽 (연조직) |
| 없애는 것 | 남은 치석, 변성 백악질(cementum) | 염증성 육아조직과 병든 상피 |
| 기대하는 치유 | 매끄러운 치근면에서 염증이 가라앉는다 | 치은이 줄어들고 치주낭이 얕아진다. 치은연하소파술은 신부착을 기대한다 |
함정 "치주낭 내벽"이 나오면 치주소파술, "치근면·백악질"이 나오면 치근활택술이다.
감수
복습
헷갈리는 쌍
| 쌍 | 가르는 기준 |
|---|---|
| 자왜식 vs 압전식magnetostrictive · piezoelectric | 타원형 움직임·모든 면 vs 직선형 움직임·양 측면 |
| 공동현상 vs 세척cavitation | 기포가 터져 세포벽을 깬다 vs 주수가 잔사를 씻어 낸다 |
| 팁 끝 vs 팁 옆면 | 치면이 패인다 vs 치면에 대는 곳 |
| 치석제거술 vs 치근활택술scaling · root planing | 70–80°·중등도 이상·짧게 vs 60–70°·가볍게–중등도·길게 |
| 치근활택술 vs 치주소파술root planing · gingival curettage | 치근면의 변성 백악질(cementum) vs 치주낭 벽의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
| 치주소파술(치은소파술) vs 치은연하소파술gingival curettage | 치주낭 벽의 상피와 염증 조직, 치은 수축 vs 결합조직 부착까지 끊고 치조골정(alveolar crest)까지, 신부착(new attachment) |
확인 문제
초음파 팁의 끝 모양은?
둥글다 (날이 없다)
공동현상의 주된 작용은?
세균 세포벽 파괴
주수의 두 가지 목적은?
팁 냉각(치수 보호), 세척
압전식 팁에서 치면에 대는 곳은?
양 측면
팁과 치면의 각도는?
0–15°
팁 끝을 치면에 직각으로 대면 생기는 일은?
치면 패임
팁이 2 mm 닳으면 효율과 처리는?
약 50% 감소, 새 팁으로 교체 (연마하지 않는다)
미성숙 영구치에 초음파 기구를 피하는 이유는?
넓은 치수강 (열 손상)
에어로졸을 줄이는 술 전 처치는?
항균 양치액(클로르헥시딘 등)으로 헹구기
초음파 세척으로 염증 산물을 씻어 내는 급성 질환은?
지치주위염
치근활택술의 작업각도는?
60–70°
치근활택술로 없애는 것은?
변성된 백악질과 내독소 (남은 미세 치석)
치근활택술의 동작과 측방압은?
길고 부드럽게 겹치게, 가볍게–중등도
치주소파술로 없애는 것은?
치주낭 안쪽 벽의 염증성 육아조직과 상피
결합조직 부착까지 끊어 치조골정까지 긁고 신부착을 기대하는 소파술은?
치은연하소파술
이 장은 치과위생사 감수를 받는 중입니다. 틀린 곳이 보이면 아래 메일로 알려 주세요.
감수 목록
주소 끝이 #review일 때만 보입니다. 본문에 노란 감수 표시로도 붙어 있습니다.
- 5.1 초음파 치석제거기의 원리와 금기 — 진동수 범위는 교재와 제품마다 다르다
- 5.3 치근활택술 — 업무 범위 확인 — 치근활택술
- 5.4 치주소파술 — 치주소파술을 치은소파술과 같은 말로 쓰는 교재와 두 술식을 아우르는 말로 쓰는 교재가 있다
- 5.4 치주소파술 — 업무 범위 확인 — 치주소파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