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우식 예방과 불소
이 장은 우식을 재고 막는 방법을 모았다. 먼저 환자의 우식 위험과 활성을 평가하고, 우식이 생기는 환경(타액, 임계 pH, 설탕)을 보고, 그 환경을 바꾸는 수단인 불소와 전색을 다룬다.
불소 쪽은 숫자를 짝지어 외운다. 제제마다 농도, 도포 시간, 주기, 허용 범위가 정해져 있고 대상 연령에 따라 고르는 제제가 갈린다. 평가 쪽은 검사가 무엇을 재는지와 점수를 읽는 방향을 묻는다.
우식의 화학과 세균은 구강생물학 3장과 4장, 초기 법랑질 우식의 네 층은 치과보존학 1장, 유아기우식증(early childhood caries)의 진단 기준은 소아치과학 4장에 있다. 칫솔질과 세치제는 2장, 우식 지수 계산은 3장, 예방 단계의 분류는 4장에서 이어진다.
1.1 우식위험평가와 우식활성검사 최고 빈출
우식위험평가는 환자를 위험도별로 나누어 관리 강도를 정하는 일이다. 우식활성검사(caries activity test)는 지금 입안에서 산이 얼마나 만들어지는지를 본다. CAMBRA는 병적 요인과 보호요인(protective factor)의 우식 균형을 따지는 평가 체계이고, 스나이더 검사는 타액의 젖산간균이 내는 산을 본다.
CAMBRA의 평가 범주
병적 요인은 질병지표와 위험요인(risk factor)이고, 이것을 보호요인과 견주어 위험도를 정한다.
| 범주 | 성인에서 들어가는 것 | 유아기에서 들어가는 것 |
|---|---|---|
| 질병지표 | 평활면(smooth surface) 백색반점(white spot lesion), 법랑질 병소, 상아질 와동, 3년 이내의 수복치료. 머리글자로 WREC | 육안으로 보이는 백색병소와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 침착. 이 연령에서는 임상소견이라 부른다 |
| 위험요인risk factor | 육안으로 보이는 다량의 치면세균막, 우식유발세균, 타액분비 저하, 불량한 식이습관. 머리글자로 BAD | 당분이 든 음료를 병에 담아 먹이는 수유, 낮은 사회경제적 위치 |
| 보호요인protective factor | 불소화 식수, 불소치약, 전문가 불소도포, 타액과 전색, 항균물질, 식이조절. 머리글자로 SAFER | 불소치약의 매일 사용 |
함정 다량의 치면세균막은 성인에서는 위험요인이고, 유아기 평가에서는 백색병소와 함께 임상소견에 넣는다.
위험도는 저위험, 중등도, 고위험, 최고위험으로 나눈다. 최고위험군은 최근 우식 경험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현저한 타액분비 저하가 겹친 경우다.
| 최고위험군의 관리 | 주기 |
|---|---|
| 우식위험 재평가 | 3개월 |
| 교익방사선사진 촬영 | 6개월 |
| 전문가 불소바니시 도포fluoride varnish | 3개월 |
스나이더 검사
| 항목 | 내용 |
|---|---|
| 재는 것 | 타액 속 젖산간균이 당을 분해해 산을 만드는 능력 |
| 배지 | 초기 pH 4.7–5.0의 산성 배지. 다른 잡균의 증식을 막는다 |
| 지시약 | 브로모크레졸 그린. 녹색이 산이 생기면 황색으로 변한다 |
| 배양과 판독 | 37℃에서 24시간 간격으로 72시간까지 관찰 |
| 황색으로 변한 시점 | 우식활성도 |
|---|---|
| 24시간 이내 | 고도 |
| 48시간 | 중등도 |
| 72시간 | 경도 |
| 72시간까지 녹색 | 음성 |
함정 변색이 빠를수록 활성이 높다. 24시간 안에 황변하면 고도이고, 72시간이 지나도 녹색이면 음성이다.
그 밖의 검사
| 검사 | 판정의 근거 |
|---|---|
| 캐리오스텟 | 치면세균막을 배양해 pH 저하에 따른 배양액의 색 변화로 활성도를 판정한다 |
| 캐리뷰 | 치면세균막 세균의 산 생성 능력을 배지의 색 변화로 보고, 광학식 흡광도 분석기로 잰다 |
| 캐리오그램 | 식이, 세균, 감수성, 환경 요인을 모아 원형 도표로 그린다. 녹색 부채꼴이 우식을 피할 가능성이다 |
| 타액 비점조도 | 물을 1.0으로 한 점도. 2.0 이상이면 자정작용(self-cleansing)이 낮아 활성이 높다 |
| 포도당 잔류시간 | 구강 내 포도당이 남아 있는 시간. 30분 이상이면 활성이 높고 15분 이내이면 낮다 |
이상적인 우식활성검사의 핵심 조건은 임상적 우식 상태와 상관이 높은 것(타당도)이다. 집단 사업에 쓰려면 간편하고 신속하고 경제적이어야 한다.
1.2 우식병소, 타액, 임계 pH 최고 빈출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의 세균이 당을 먹고 산을 내면 pH가 내려가고, 임계 pH(critical pH) 아래에서 법랑질이 탈회된다. 타액은 세정하고, 산을 중화하고, 세균을 억제해 이 과정을 되돌린다.
스테판 곡선과 임계 pH
스테판 곡선(Stephan curve)은 당 섭취 후 시간에 따른 치면세균막의 pH 변화다. 섭취 후 5–10분 안에 임계 pH 아래로 떨어지고, 타액의 완충으로 30–60분에 걸쳐 원래대로 돌아온다. 당을 자주 먹으면 회복되기 전에 다시 떨어진다.
| 조직 | 탈회가 시작되는 임계 pH |
|---|---|
| 법랑질 | 약 5.5 |
| 불화인회석fluorapatite | 약 4.5. 불소가 들어가면 산에 더 잘 견딘다 |
| 상아질과 백악질cementum | 법랑질보다 높아 6 이상(약 6.0–6.7) |
임계 pH의 기전은 구강생물학 3장에 있다.
타액의 방어
| 성질 또는 성분 | 우식을 막는 작용 |
|---|---|
| 분비량 증가 | 세정이 늘고 중탄산염(bicarbonate) 농도가 올라 완충이 강해진다 |
| 완충능buffering capacity | 중탄산염이 치면세균막 세균이 만든 유기산을 중화한다 |
| 타액점조도salivary viscosity | 높으면 음식물과 세균을 씻어내는 자정작용(self-cleansing)이 줄어 우식 위험이 오른다 |
| 요소 | 치면세균막 세균이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들고, 이것이 치면세균막의 pH를 올린다 |
| 분비형 IgA, 라이소자임 | 우식유발균의 증식과 부착을 억제한다 |
암기 타액에 가장 많은 면역글로불린(immunoglobulin)은 분비형 IgA다. 혈청에서 가장 많은 것은 IgG다.
타액분비 저하의 기준과 원인은 구강내과학 1장에 있다.
초기우식병소와 ICDAS
초기우식병소는 표층이 남은 채 그 아래가 탈회된 병소다. 말리면 백색 불투명 반점으로 보인다. 표층은 침과 불소의 재광화(remineralization)로 공극률이 낮아(약 1%, 1% 미만으로 적는 교재도 있다) 온전해 보이고, 병소는 가역적이다. 이런 병소는 와동이 없으므로 바로 수복하지 않고 불소도포와 구강위생관리로 재광화를 유도한다. 병소의 네 층은 치과보존학 1장에 있다.
| ICDAS 코드 | 소견 | 처치 방침 |
|---|---|---|
| 0 | 건전 | 예방 |
| 1–2 | 건조 후 처음 보이는 변화 또는 젖어 있어도 뚜렷한 변화(초기 우식) | 비침습적 예방 처치, 재광화 |
| 3–4 | 법랑질의 국소 파괴 또는 상아질의 어두운 그림자 | 병소의 진행에 따라 판단 |
| 5–6 | 상아질이 보이는 뚜렷한 와동(6은 넓은 와동) | 수복치료 |
1.3 설탕, 식이, 대체감미료 최고 빈출
우식은 설탕을 얼마나 먹느냐보다 얼마나 자주 먹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자주 먹을수록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의 pH가 임계 pH(critical pH) 아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대체감미료(sugar substitute)는 이 시간을 늘리지 않는 단맛이다.
설탕과 우식
| 개념 | 내용 |
|---|---|
| 극단통제효과 | 설탕을 넣지 않은 군은 우식이 매우 적고, 많이 넣은 군은 매우 많다. 설탕 제한이 예방에 결정적임을 보여 준다 |
| 섭취 빈도 | 총섭취량보다 간식 같은 섭취 횟수가 우식 위험을 더 크게 올린다 |
| 우식발생가능시간potential caries-inducing time | 우식성 식품을 먹은 횟수 × 1회당 20분. 양은 곱하지 않는다. 입안에 오래 남는 고형 간식은 1회 40분으로 센다 |
| 우식유발지수cariogenicity index | 당 함량이 같아도 구강 내 저류성과 점착도가 높으면 우식 유발능이 높다 |
| WHO 유리당 기준 |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강력 권고). 5% 미만이면 이득이 더 있다(조건부 권고) |
감수
세 끼 식사에 우식성 식품이 있고, 간식으로 주스를 2번 마시고 캐러멜을 1번 먹으면 (3 + 2) × 20 + 1 × 40 = 140분이다. 같은 양의 캐러멜을 세 번에 나눠 먹으면 5 × 20 + 3 × 40 = 220분으로 늘어난다. 건과일은 당 함량이 높고 치아에 잘 붙어서 위험이 높은 식품이다.
우유병우식증(nursing bottle caries)을 막으려면 자기 전에 젖병이나 당이 든 음료를 물고 자는 습관을 고치고, 생후 12–14개월경에 젖병 대신 컵을 쓰게 한다.
대체감미료
| 감미료 | 설탕 대비 감미도 | 특징 |
|---|---|---|
| 자일리톨 | 동등(1.0) | 5탄당 당알코올(sugar alcohol). 열량 약 2.4 kcal/g이라 영양 감미료다. 녹을 때 열을 흡수(흡열반응)해 시원하다 |
| 아스파탐 | 약 200배 | 우식을 일으키지 않는 인공감미료. 분해되면 페닐알라닌이 생겨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 금기다 |
| 사카린 | 약 300–500배 | 열량이 없고 구강 세균이 발효하지 못해 우식을 일으키지 않는다 |
S. mutans는 자일리톨을 발효해 산을 만들지 못한다. 세포 안에 들어온 자일리톨-5-인산을 다시 내보내는 무익회로에 에너지만 쓰고 증식이 억제된다. 우식 예방에는 하루 6–10 g을 3–5회로 나누어 먹는다.
자일리톨과 소르비톨 같은 당알코올은 소장에서 흡수가 불완전하다. 많이 먹으면 대장의 삼투압이 올라 삼투성 설사와 복부 팽만이 생긴다.
함정 자일리톨은 당알코올이라 열량이 있는 영양 감미료다. 열량이 없는 비영양 감미료는 사카린 같은 인공감미료다.
1.4 불소 화합물 빈출
불소 이온은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의 수산기를 치환해 불화인회석(fluorapatite)을 만든다. 불화인회석은 산에 더 잘 견디고 재광화(remineralization)를 돕는다. 어떤 화합물을 쓰느냐에 따라 안정성, 맛, 착색, 수복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 화합물 | 쓰이는 곳 | 특징 |
|---|---|---|
| 불화나트륨sodium fluoride | 수돗물불소농도조정(community water fluoridation), 전문가 불소도포, 세치제와 불소용액양치(fluoride mouthrinse) | 수용액이 안정하다. 유리와 반응하므로 폴리에틸렌 용기에 보관한다 |
| 불화석stannous fluoride | 전문가 불소도포 | 탈회(demineralization) 부위와 충전물 변연에 갈색 착색, 쓰고 떫은 금속성 맛. 수용액에서 주석 이온이 산화되어 침전하므로 사용 직전에 조제한다 |
| 산성불화인산염acidulated phosphate fluoride | 전문가 불소도포(겔, 용액) | pH 3.0–3.5의 산성. 도재(porcelain)와 복합레진을 부식시킨다. 유치가 영구치보다, 같은 치아에서는 맹출 직후의 미성숙 법랑질이 불소를 더 많이 흡수한다 |
| 불화규산fluorosilicic acid | 수돗물불소농도조정 | 액체로 공급되어 용해와 자동 주입이 편하다 |
| 불화아민 | 세치제, 양치액 | 유기 불소. 계면활성 작용으로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 형성을 억제한다 |
| 일불화인산나트륨 | 세치제 | 칼슘계 연마제(abrasive)와 반응하지 않아 불소 활성이 유지된다. 불화나트륨은 탄산칼슘과 반응해 불용성 침전을 만든다 |
수돗물불소농도조정에 쓰는 화합물은 불화나트륨, 불화규산나트륨(sodium fluorosilicate), 불화규산 세 가지다.
함정 도재나 복합레진 수복물이 있는 환자에게는 산성인 산성불화인산염 대신 중성 불화나트륨(2%)을 쓴다.
1.5 전문가 불소도포 빈출
전문가 불소도포는 치과에서 고농도 불소를 치면에 바르는 일이다. 어떤 제제를 고를지는 환자의 나이와 우식 위험도가 정한다. 6세 미만에는 삼킬 위험이 낮은 바니시를 먼저 고려한다.
제제의 농도
| 제제 | 농도 | 불소 이온 농도 |
|---|---|---|
| 불화나트륨 용액·겔sodium fluoride | 2% | 약 9,000 ppm |
| 불화석 용액stannous fluoride | 8% | 약 19,400 ppm |
| 산성불화인산염 겔·용액acidulated phosphate fluoride | 1.23% | 12,300 ppm |
| 불화나트륨 바니시sodium fluoride | 5% | 22,600 ppm |
유치와 맹출 중인 영구치에서 제제를 고르는 기준은 소아치과학 4장에 있다.
불화나트륨은 분자량 42 가운데 불소가 19여서 불소 분율이 19 ÷ 42 ≈ 0.452다. 2% 용액은 20,000 mg/L이므로 20,000 × 19 ÷ 42 ≈ 9,050이고, 이를 약 9,000 ppm으로 쓴다. 5% 바니시는 50,000 × 0.452 = 22,600 ppm이다. 불화석은 분자량 156.7 가운데 불소가 38이라 분율이 0.2425이고, 8%는 80,000 × 0.2425 ≈ 19,400 ppm이다.
함정 산성불화인산염의 1.23%는 불소 이온 자체의 농도다. 불화나트륨 2%, 불화석 8%, 바니시 5%는 화합물의 농도라서 불소 이온은 그보다 낮다.
술식
| 제제 | 요점 |
|---|---|
| 불소바니시fluoride varnish | 타액에 닿으면 치면에 붙어 빨리 굳는다. 삼킬 위험이 낮아 불소를 삼킬 위험이 있는 6세 미만에게 우선 권한다 |
| 2% 불화나트륨 용액sodium fluoride | Knutson법으로 한다. 코튼롤로 치아를 방습하고 말린 뒤 바르며, 타액 오염을 막는 것이 요점이다 |
| 불소겔 트레이 | 아래 표 |
| 불소겔 트레이 도포 | 지침 |
|---|---|
| 환자 자세 | 똑바로 앉히고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인다. 겔이 인두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다 |
| 겔의 양 | 트레이 깊이의 1/3 이하. 성인은 트레이당 2–2.5 mL, 소아는 약 2 mL 이하 |
| 도포 시간 | 4분. 내내 침 흡입기를 쓴다 |
| 끝난 뒤 | 물로 헹구지 않고 침과 겔을 1–2분 뱉게 한다 |
| 제한 | 30분 동안 물, 음식, 양치를 금한다 |
대상과 주기
| 우식 위험도 | 전문가 불소도포 |
|---|---|
| 고위험 | 바니시를 3–6개월마다. 연 2회 이상 |
| 중등도 | 6개월마다 |
| 저위험 | 불소치약 같은 자가 불소로 충분하다. 전문가 도포의 추가 이득이 작다 |
주기적인 전문가 도포의 대상은 우식 위험도가 중등도 이상인 환자다.
성인에게도 쓴다. 치은퇴축(gingival recession)이 흔한 노년의 치근우식(root caries)을 막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 두경부 방사선치료 뒤의 구강건조증(xerostomia), 교정장치를 낀 경우, 다발성 우식도 대상이다. 노출된 치근의 백악질(cementum)과 상아질은 법랑질보다 높은 pH에서도 탈회된다.
불소도포는 Leavell과 Clark의 구강병 관리단계에서 초기병원성기의 특수방어이고 1차 예방이다(4장). 도포가 상아질지각과민증의 통증을 줄이는 기전은 2장에 있다.
1.6 불소 자가 이용과 공중보건사업 빈출
자가 불소 이용(양치, 치약, 보충제)과 지역사회 사업(수돗물, 학교 양치)은 모두 낮은 농도의 불소를 자주 접하게 하는 방법이다. 불소용액양치(fluoride mouthrinse)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하는 대표적인 공중구강보건사업이고, 우식이 생기기 전에 하므로 1차 예방이다.
불소용액양치
| 주기 | 용액 | 1 L를 만들 분말 | 불소 이온 농도 |
|---|---|---|---|
| 매일 1회 | 0.05% 불화나트륨(sodium fluoride) | 0.5 g | 약 225 ppm |
| 주 1회(또는 2주 1회) | 0.2% 불화나트륨 | 2.0 g | 약 900 ppm |
1회 양치량은 약 10 mL이고 1분 동안 양치한 뒤 뱉는다. 0.2%는 100 mL에 0.2 g이므로 1 L에는 2 g이 든다. 불소 분율 0.452를 곱하면 2,000 mg/L × 0.452 ≈ 900 ppm이고, 0.05%는 500 mg/L × 0.452 ≈ 225 ppm이다.
불소 보충제와 불소치약
| 음용수의 불소 농도 0.3 ppm 미만일 때 연령 | 하루 불소 보충량 |
|---|---|
| 6개월 미만 | 0 mg |
| 6개월–3세 | 0.25 mg |
| 3–6세 | 0.5 mg |
| 6세 이상 | 1.0 mg |
불소 이온 1.0 mg은 불화나트륨으로 2.2 mg이다.
불소치약은 삼키는 반사가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보호자의 지도와 감독 아래 쓰게 한다. 치아가 나온 뒤 3세 미만은 쌀알 크기, 3–6세는 콩알(완두콩) 크기를 쓴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수돗물에 적정 농도의 불소를 넣어 지역사회 주민 전체의 우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영구치우식경험지수를 낮추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공중구강보건사업으로 꼽는다.
| 항목 | 내용 |
|---|---|
| 우리나라의 적정 농도 | 0.8 ppm(mg/L). 유지 범위는 0.6–1.0 ppm |
| 농도를 정하는 기준 | 연평균 일최고기온. 기온이 높으면 물을 많이 마시므로 농도를 낮추고, 낮으면 높인다 |
| 희석효과dilution effect | 불소치약 같은 다른 불소 공급원이 퍼져 비실시 지역과의 우식 예방 효과 차이가 줄어드는 현상 |
| 시작 | 1981년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시범으로 처음 시행했고, 이듬해 충북 청주시가 이어서 시작했다 |
함정 적정 농도는 기온과 반대로 움직인다. 더운 지역은 낮추고 추운 지역은 높인다.
1.7 치아불소증과 지역사회불소증지수 빈출
치아불소증(dental fluorosis)은 치관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불소를 너무 많이 섭취해 생기는 법랑질 형성 장애다. 병은 치관 형성기(영유아기)에 정해지고, 치관이 완성된 뒤(대략 만 8세 이후)에는 고농도의 불소를 먹어도 생기지 않는다. 석회화와 성숙 단계의 장애가 핵심 기전이다. Dean 지수는 한 사람의 등급을, 지역사회불소증지수(CFI)는 집단의 수준을 나타낸다.
Dean의 6단계 분류
| 점수 | 등급 | 소견 |
|---|---|---|
| 0 | 정상 |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
| 0.5 | 의문 | 정상과 극경도의 사이. 소수의 백색 반점 |
| 1 | 극경도 | 불투명한 백색 반점이 치면의 25% 미만 |
| 2 | 경도 | 백색 반점이 치면의 25% 이상 50% 미만 |
| 3 | 중등도 | 모든 치면이 침범되고 교합면의 마모와 갈색 착색이 뚜렷하다 |
| 4 | 고도 | 광범위한 형성부전, 점상 오목, 갈색 착색 |
지역사회불소증지수
개인 점수는 구강 내 모든 치아를 검사해 정한다. 불소증이 두 개 이상의 치아에 있으면 두 번째로 심하게 이환된 치아의 등급을 개인 점수로 삼는다. 지수는 개인 점수의 합을 피검자 수로 나눈 값이고, 0.6 이상이면 공중보건 문제로 본다.
피검자 100명이 0점 50명, 0.5점 20명, 1점 15명, 2점 10명, 3점 4명, 4점 1명이라고 하자. 개인 점수의 합은 0 + 10 + 15 + 20 + 12 + 4 = 61이므로 지수는 61 ÷ 100 = 0.61이다. 0.6을 넘으므로 공중보건 문제다.
불소증과 비슷한 병소
| 치아불소증dental fluorosis | 터너치아Turner tooth | 초기우식병소 | |
|---|---|---|---|
| 분포 | 좌우 동명치에 대칭 | 한 치아에 국소적, 비대칭 |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이 쌓이는 부위 |
| 원인 | 치관 형성기의 불소 과량 섭취 | 선행 유치의 외상이나 치근단 감염 | 법랑질 표층 밑의 탈회(demineralization) |
| 소견 | 맹출할 때부터 백색 불투명 띠나 갈색 착색, 소와(pit) | 국소 법랑질 저형성(enamel hypoplasia) | 건조하면 백색 반점(white spot lesion). 재광화될 수 있다 |
법랑질형성부전증(amelogenesis imperfecta) 같은 다른 법랑질 결함은 소아치과학 2장에 있다.
함정 대칭이면 불소증, 한 치아만 국소적이면 터너치아다. 치면세균막이 쌓이는 곳에 맹출 뒤 생기고 재광화(remineralization)되는 것은 초기우식병소다.
1.8 치면열구전색 빈출
치면열구전색(pit and fissure sealing)은 깊고 좁은 소와열구(pit and fissure)를 물리적으로 막아 우식 발생을 미리 차단한다. 우식 전에 하는 일이므로 Leavell과 Clark의 초기병원성기 특수방어이고 1차 예방이다.
적응증
| 내용 | |
|---|---|
| 적응증 | 깊고 좁은 소와열구를 가진 건전치아. 대구치 교합면뿐 아니라 상악 측절치의 설측 소와(pit), 상악 대구치의 설측구, 하악 대구치의 협측 소와도 해당한다 |
| 적응증이 아닌 경우 | 우식이 상아질까지 진행되었거나, 소와열구가 얕고 평평해 자정작용(self-cleansing)이 좋은 치아 |
| 상아질 우식이 있을 때 | 전색이 아니라 와동형성(cavity preparation) 후 수복치료 |
좁고 깊은 형태는 접촉 표면적이 넓어 전색재(sealant)가 기계적으로 유지되기 좋다.
술식과 실패 요인
| 단계 | 요점 |
|---|---|
| 치면세마oral prophylaxis | 소와열구의 잔사와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을 없애 산부식제(etchant)가 법랑질 소주에 닿게 한다. 오일이나 불소가 든 연마제(abrasive)는 접착을 방해하므로 쓰지 않는다 |
| 법랑질성형술(필요할 때)enameloplasty | 미세 버로 좁고 깊은 열구(fissure)를 조금 다듬어 잔사를 확실히 없애고 산부식제와 전색재가 더 깊이 들어가게 한다 |
| 방습 | 레진계 전색재는 소수성이라 타액이나 수분이 닿으면 접착력이 급격히 떨어져 조기에 탈락한다 |
| 산부식acid etching | 액체형과 겔형 산부식제의 임상 유지력은 동등하다 |
산부식한 면에 타액이 닿으면 타액 단백질이 미세한 구멍을 덮어 레진 태그(resin tag)가 만들어지지 못한다. 방습이 어려운 맹출 중의 구치에는 글라스아이오노머를 임시로 쓰기도 한다(소아치과학 4장).
역학조사에서 우식 없이 전색재가 남아 있는 치면은 우식 경험으로 세지 않는다(3장).
함정 법랑질성형술은 우식을 파내는 술식이 아니라 좁고 깊은 열구의 잔사를 없애고 전색재가 깊이 들어가게 하려는 처치다. 일반 원칙은 치과보존학 2장에 있다.
복습
헷갈리는 쌍
| 쌍 | 가르는 기준 |
|---|---|
| 질병지표 vs 위험요인risk factor | 백색반점(white spot lesion)·와동·최근 수복치료 vs 다량의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타액분비 저하·불량한 식이 |
| 성인 vs 유아기 평가의 치면세균막치태, dental plaque | 위험요인 vs 임상소견 |
| 스나이더 검사 vs 캐리오스텟 | 타액의 젖산간균(24·48·72시간 황변) vs 치면세균막 배양액의 색 변화 |
| 설탕의 총섭취량 vs 섭취 빈도 | 우식 위험을 더 크게 올리는 쪽은 빈도 |
| 영양 감미료 vs 비영양 감미료 | 자일리톨(열량 약 2.4 kcal/g) vs 사카린(열량 없음) |
| 산성불화인산염 vs 중성 불화나트륨acidulated phosphate fluoride · sodium fluoride | 산성이라 도재(porcelain)·복합레진을 부식 vs 수복물이 있어도 쓴다 |
| 불소바니시 vs 불소겔fluoride varnish | 빨리 굳어 6세 미만에게 우선 vs 트레이로 4분, 직립 자세와 침 흡입 |
| 불소용액양치 0.05% vs 0.2%fluoride mouthrinse | 매일 vs 주 1회 |
| 치아불소증 vs 터너치아dental fluorosis · Turner tooth | 좌우 대칭, 치관 형성기의 과량 섭취 vs 한 치아의 국소 결함, 유치 외상이나 감염 |
| Dean 지수 vs 지역사회불소증지수CFI | 한 사람의 등급(0–4) vs 집단의 평균 지수 |
| 전색 vs 와동형성 후 수복cavity preparation | 건전한 깊은 소와열구(pit and fissure) vs 상아질까지 간 우식 |
확인 문제
스나이더 검사가 재는 세균은?
젖산간균(산 생성 능력)
스나이더 검사에서 24시간 안에 황변하면 활성도는?
고도
성인 CAMBRA에서 다량의 치면세균막이 속하는 범주는?
위험요인
CAMBRA 최고위험군의 위험 재평가 주기는?
3개월
법랑질의 임계 pH는?
약 5.5
타액에서 가장 많은 면역글로불린은?
분비형 IgA
우식 위험을 크게 올리는 설탕 섭취의 특성은?
섭취 빈도
우식성 식품을 하루 6번(모두 식사 중이나 액상 간식) 먹을 때의 우식발생가능시간은?
120분
우식 예방을 위한 자일리톨의 하루 권장량은?
6–10 g(3–5회 분할)
아스파탐이 금기인 질환은?
페닐케톤뇨증
도재·복합레진 수복물이 있는 환자에게 권하는 불소제제는?
중성 불화나트륨(2%)
불소 삼킴 위험이 있는 6세 미만에게 우선 권하는 전문가 도포제는?
불소바니시
불소겔 트레이를 쓰는 시간은?
4분
0.2% 불화나트륨 용액 1 L에 필요한 분말은?
2.0 g
우리나라 수돗물불소농도의 적정 농도는?
0.8 ppm(허용 0.6–1.0 ppm)
지역사회불소증지수에서 공중보건 문제로 보는 기준은?
0.6 이상
치아불소증을 일으키는 시기는?
치관 형성기(영유아기)
상아질까지 진행된 우식에서 전색 대신 하는 처치는?
와동형성 후 수복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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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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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설탕, 식이, 대체감미료 — 카드는 식사와 간식을 나누지 않고 1회 20분만 쓴다. 고형 간식 40분은 치위생 교재의 기준이다. 치과대학 교재도 같은지 확인